간도 협약은 청과 일본간의 합의 사항으로 일본은 만주의 안봉선 철도 부설권을 대가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인정한 협약이다.간도 협약은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은 외교권이 박탈되어 우리 스스로 외교권을 행사 할 수 없었다.일본이 외교권을 박탈한 을사늑약이 무효이기 때문에 간도 협약도 무효라고 우리는 주장하고 있다.조선과 청은 합의로 백두산정계비를 건립하였는데 이때가 숙종39년 1712년이었다.백두산정계비에는 서는 압록강,동은 토문강으로 두나라 사이의 경계를 정하였다.이후 19세기 말에 간도 귀속문제가 조선과 청사이에 발발되었는데 문제는 토문강에 대한 해석을 두고 조선과 청이 다르게 해석하는데서 간도 문제가 발생하였다.조선의 토문강에 대한 해석은 송화강 상류를 주장하고 청은 두만강을 주장하였다.이에 조..
고려의 건국은 후고구려,후백제,신라가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며 힘을 겨룬 후삼국 시대가 약 45년 계속되면서 전쟁을 통하여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세워진 나라 였다.그에 비해 조선은 전쟁으로 건국된 것도 아니고 분열된 나라들을 통일하면서 세워진 것도 아니라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층이 바뀌면서 태어난 것이 바로 조선이다.조선의 건국의 시작은 위화도 회군이다 ‘회군’이란 군사를 돌려 철수 한다는 뜻으로 위화도 회군의 주인공은 조선의 첫 번째 왕이 된 이성계였다.고려는 요동정벌을 위해 7만의 군사를 요동정벌에 동원 되었는데 고려군의 지휘관은 총사령관인 8도도통사에 최영,좌군도통사 조민수,우군도통사에 이성계였다.조민수와 이성계가 군대를 이끌고 압록강의 위화도섬에서 이성계가 요동정벌을 주장한 우왕과 최영의 명을 어..
종묘는 조선시대 왕들의 위패를 모셔 놓고 제사를 드리는 곳이다.‘조’,‘종’,‘조’는 임금이 세상을 떠나 종묘에 모실 때 붙이는 이름이다.이 이름을 ‘묘호’라고 하는데 묘효를 정할때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는데 ‘공’이 있던 왕은 ‘조’라 붙이고 ,‘덕’이 있는 왕은 ‘종’이라 했다.이성계는 나라를 처음 세운 공이 있으므로 태조라고 했다.원래 ‘종’이었다가 나중에 ‘조’로 바뀐 왕들이 있는데 선조,영조,정조,순조는 순종,영종,정종,순종이었다가 ‘조’로 바뀌었다.선조는 왜란을 맞아 왕조를 지킨 공로로 ‘조’로 바뀌었고,영종,정종,순종은 당시의 특별한 정치 상황에 영향을 받아 ‘조’로 바뀌었다.그리고 왕위에서 도중에 쫓겨난 왕은 ‘군’이라고 했는데 연산군,광해군이 그 예이다.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호락논쟁은 충청노론과 서울노론에 의한 논쟁을 말한다.이이의 주기론은 17세기 송시열로 계승되어 중앙정치의 학문을 주도하였다.18세기 노론 내부에서 주기설과 주리설의 분파가 생기면서 인간과 사물의 본성을 어떻게 볼것인가를 두고 호락논쟁이 전개 되었다.호락논쟁은 인물성이론,즉 인간과 사물의 본성이 다르다는 주장을 하는 호론과 인물성동론,즉 인간과 사물의 본성이 같다는 주장을 하는 낙론으로 분리 되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호론(湖論)은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원진·윤봉구 등에 의하여 기의 차별성을 강조하여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면서 이를 화이론과 연결시켜 청을 오랑캐로 조선을 중화로 보려는 명분론을 고수 하였다.반면에 낙론(洛論)은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이간·김창협·김원행 등의 주도인물에 의해 주장되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