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특수군은 정종때 거란족 방어를 한 광군,숙종때 윤관의 건의에 의해 신기군,신보군,항마군으로 구성된 별무반,삼별초,우왕때 왜구에 대비하여 양민과 천민의 혼성부대인 연호군이 있다. 정치적으로 정방을 통하여 인사권을 장악하고 군사적으로 도방과 삼별초를 세력기반으로 한 최씨무신정권기 최우 무신정권시 삼별초의 난에 대하여 알아보자. 배중손의 삼별초의 난은 강화도에서 시작하여 진도,거제를 거쳐 제주도로 옮겨 가면서 몽골과 투쟁하였으나 결국 마지막에는 탐라 제주에서 진압되었다. 삼별초란 최씨 무신정권의 최우가 집권하고 있을 때 도둑이 들끓자 용사를 모아 매일밤 도둑을 순찰하고 단속하는 임무를 맡기고 야별초라 부르던 것이 그 시초이다.그후에도 도둑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그 기구를 확대하여 좌별초와 우별초로 나..
근대국가의 발전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민족이란 혈연과는 비교적 무관하게 우연히 같은 영토안에 살게 된 사람들로서 공통의 역사적 경험 또는 기억에 기반하여 공통의 의식인 민족의식을 발전시킨 사람들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민족은 공통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특정한 민족간에 오랫동안 계승되어온 고유한 전통문화 속에서 그들만의 고유한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는데 이러한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러한 활동들은 민족국가의 형성이 상당부분 완결된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그럼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례를 통하여 사례가 나타나게 된 배경과 대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리는 흔히 근대 국가를 민족국가라 부른다.국가의 구성이 민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한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