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쓰리다면 궤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궤양이란 장이나 식도,위 등의 점막층이 손상되어 음푹 패인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위 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이 대표적이다. 위궤양,십이지장 궤양 모두 한밤중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음식을 먹은 후 트림이나 구토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위·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위·십이지장 궤양은 발생빈도가 높고 일상생황에 지장이 많은 질환으로 단순한 속쓰림으로 방치하기 쉬워서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위궤양과 위암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궤양이 약물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위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음식물이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내려오면 위에서는 소화를 위해 위산을 내 보낸다...
노인 실명의 원인 1위인 황반변성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시력이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이 초점을 맺게 되는 망막의 중심부위인 황반의 기능을 말하는데 황반변성은 시력의 중심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개인에 따라 진행속도의 차이가 있지만 심할 경우 시력까지 잃게 될 수도 있어서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고령화로 인하여 우리들 주의에서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간단히 자가 진단으로 황반변성의 질환여부를 알아볼 수가 있다. 바둑판 모양의 암슬러 격자를 이용하여 한 쪽 눈을 감고 암슬러 격자의 중심점에 고정시키고 팔을 앞으로 뻗은 정도의 거리에서 바둑판을 보았을 때 격자 선들이 곧게 보이거나 작은 네..
심부전은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서 심장기능이 정상인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증상이다. 가만히 있으면 숨이 차다가 움직이면 숨찬 증상이 없어진다면 심부전과 관계가 없는 증상이다. 그러나 가만히 있을 때 괜찮다가 평지를 걷다가 고갯길들 오르거나 다른 사람들과 등산을 갔을 때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숨이 차다면 심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심부전은 운동량과 호흡수가 비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심부전증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도 전체환자 중 10%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도 사망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라 심부전이 ‘심장의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부전은 주로 나이 많은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심장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다고 안심할 순 없다. ..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떨림 증상이다. 이외에 누군가 옆에서 부축해주지 않으면 혼자서 일어서기 조차 힘들고 건강하던 팔과 다리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파킨슨병이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하여 진단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뇌졸중,디스크,그리고 수전증까지 파킨슨병의 초기 진단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 파킨슨병이 생기는 원인은 뇌의 흑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있다. 도파민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우리 몸이 제대로 움직이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도파민의 기능이다. 하지만 알수 없는 이유로 알파 시누클레인 단백질이 흑질의 신경세포에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하여 결국 신경세포가 죽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부족해진 도파민으로 인해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