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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떨림 증상이다.
이외에 누군가 옆에서 부축해주지 않으면 혼자서 일어서기 조차 힘들고 건강하던 팔과 다리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파킨슨병이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하여 진단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뇌졸중,디스크,그리고 수전증까지 파킨슨병의 초기 진단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
파킨슨병이 생기는 원인은 뇌의 흑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있다.
도파민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우리 몸이 제대로 움직이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도파민의 기능이다.
하지만 알수 없는 이유로 알파 시누클레인 단백질이 흑질의 신경세포에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하여 결국 신경세포가 죽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부족해진 도파민으로 인해 뇌의 운동회로가 망가지면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고 행동이 느려지는 등의 갖가지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는 떨리는 증상 외에도 눈에 띄는 몇 가지 외형적인 특징들이 있는데 몸을 앞으로 숙인 듯한 구부정한 자세와 보폭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종종걸음과 화가 난 듯한 표정없는 얼굴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고 어눌한 말투와 작아지는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변화 들응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파킨슨병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흑질의 신경세포가 파괴돼 파킨슨병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전 우리 안에선 이미 여러 가지 변화들이 진행되는데 초기 증상으로 후각기능을 비롯한 배변,수면등을 관장하는 신경세포들은 흑질의 신경세포가 파괴되기도 전에 먼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즉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이나 변비,수면 장애 등은 파킨슨병이 올 수 있다는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
파킨슨 병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은
첫째,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일어나기 힘들다.
둘째, 글씨의 크기가 전에 비해 작아져 보인다.
셋째,걷거나 서 있을 때 자주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넷째,손으로 단추를 담그는 것이 힘들다.
다섯째 파킨슨 병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은 걸을 때 발이 땅에서 잘 안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흔히 수전증과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떨림 증상에 차이가 있다.
수전증은 숟가락질을 하거나 물을 마실 때처럼 주로 어떤 동작을 할 때 떨림 증상이 심해지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양쪽 손 모두에서 발생하는 한다.
반면에 파킨슨병의 떨림은 평소 TV시청을 한다거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며 무언가 동작을 할 때는 증상이 감소한다. 그리고 대체로 어느 한쪽 손이 먼저 시작된다.
파킨슨병의 치료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이 재활운동이다.
몸이 굳어지고 느려지면서 점차 운동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운동이다.
자전거나 조깅,등산 등의 운동과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건강식 위주의 식사가 권장되는데 특히 파킨슨병 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그리고 파킨슨병이 퇴행성 뇌질환이기 때문에 된장,채소,미역,체철 채소등 뇌항산화 작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먹는 약에 의존해서 운동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운동을 통하여 약의복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약효 확대를 위해 운동은 반드시 실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