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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화랑

처음나리다18 2020. 7. 2. 20:36


백제와 신라가 결전을 벌인 황산벌 전투에서 나라을 위해 목수을 바친 관창은 화랑이었다.

유명한 신라의 장군 김유신도 화랑이었다.신라의 내노라하는 장수들은 거의 다 화랑출신이다.

화랑은 신라의 독특한 청소년 단체였다.원래 화랑은 원화에서 시작되었는데 원화는 아름다운 여성 두 명을 단장으로 삼아 만든 단체였다.그런데 원화가 된 두 여성 남모와 준정이 서로 질투를 했다.준정이 남모에게 술을 먹여 강물에 던져 버렸다.

일이 탄로나서 결국 준정도 죽음을 당했다 원화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신라 진흥왕은 원화를 화랑으로 바꾸었다.원화와는 다르게 남성을 단장으로 삼았다.

화랑은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란 뜻인데 진흥왕이 화랑을 만든 목적은 민재를 키우고 나라에 전쟁이 있을 때 군사로 쓰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화랑은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라 진골이라야 될 수 있었다.화랑을 따르는 낭도는 평민의 아들도 될수 있었는데 나이는 15살부터 18살 정도 였다.

화랑은 3년동안 단체 생활을 하면서 무예를 익히고 경치 좋은 곳을 여행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전쟁이 벌어지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싸웠다.화랑은 신라가 통일을 이루는 데 커다란 힘이 되었는데 신라가 통일 후에는 수련보다는 놀이를 주로 하는 단체로 변했다.

김대문의 화랑세기어진 재상,충신이 화랑에서 나왔다하였고 최치원의 난랑비서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그 이름은 풍류다.교를 만든 근원은 선사에 자세히 실려 있거니와 그 핵심은 유불선(儒佛仙) 3교를 포함하고 중생을 교화하는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신라 진흥왕 때 이러한 화랑이 유행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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