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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의 종류 치료

처음나리다18 2021. 7. 10. 21:57

 

심장이 운동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이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 또는 심장혈관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심장병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을 말한다.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은 노화 현상으로 50% 정도가 좁아지더라도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으나 혈관이 70% 정도 좁아지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장병과 관련된 흉통은 '쥐어 짜는 듯'하거나 '짓누는 것' 같은 흉통을 호소한다.

우리가 잘아는 동맥경화는 쉽게 말하면 혈관이 막히는 증상을 말하는데 혈관의 안쪽 내벽에 병적으로 지방이 침착되는 현상을 말한다.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혈관을 넓혀 주는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동맥경화가 많이 진행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이로 인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 한하여 치료를 한다.

모든 동맥경화를 치료하지 않는 이유는 동맥경화 역시 노화현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혈관에 동매경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노화로 받아들여 혈관건강에 관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병 종류와 치료

심장병의 종류

심장병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한 협심증으로 구분된다.

안정형 협심증은 특징적인 증상은 누워 있거나 잠자는 동안에는 흉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으면 흉통이 나타나는데 5~10분 정도 쉬게 되면 증상이 사라진다.

반면에 불안정형 협심증은 아주 적은 운동에도 가슴통증이 발생하거나 흉통의 발생 빈도가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만약에 전에 3층짜리 건물을 걸어올라갈때는 흉통이 왔는데 현재는 2층만 올라도 전과 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급성심근경색은 혈관의 동맥경화된 부위가 갑자기 과열되면서 그로 인해 혈액이 갑자기 막히며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심근경색의 통증은 협심증 보다 증상이 더 심하고 몇 시간이상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10%로 정도되기 때문에 가슴통증이나 숨이차거나 식은 땀,어지러움,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정신을 잃게 된다 하지만 급성심근경색은 전형적인 가슴통증이나 동반 증상이 없는 경우도 10%정도 된다.

급성 심근경색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바로 사망하거나 이로 인한 여러 합병증으로 인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급성중증질환이다.

심장병 치료

심장병 치료에 가장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치료법이 혈전용해제 사용과 스텐트삽입술이다

혈전용해제는 급성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심장 혈관을 막고 있던 혈전 다시말해 피떡을 녹이는 약이다.

하지만 혈전용해제는 심장에 발생한 혈전과 다른 부위에 발생한 혈전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녹인다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서 이전에 뇌출혈이 있었던 환자에게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여 혈전 용해제를 사용한다면 심장에서 문제가 되는 혈전만 녹이지 않고 뇌에서 출혈을 막아주던 혈전도 녹이기 때문에 뇌출혈이 다시 악화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심장병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스텐트 삽입술이 있다.금속으로 만든 스텐트를 좁아진 혈관안에 삽입시키는 스텐트 삽입술이다.

좁아진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하면 이를 통해 좁거나 막힌 혈관이 풍선치료 이후에 다시 바로

좁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런 스텐트 삽입술이 발달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는 노력으로 현재는 스텐트 삽입술이 급성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안정형 협심증이나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와 같은 심장병 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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