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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텃밭

무 재배방법 파종시기

처음나리다18 2021. 5. 23. 00:25

무 재배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자주 많이 주어야 한다.

김장용 가을무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하기 때문에 8월 말에 씨를 뿌리는 것이 좋다.

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18~20에서 잘 자란다. 일반 무든 총각무든 열무든지 봄 재배 보다는 기온이 서늘하게 내려가는 가을 재배가 쉽다.

무는 뿌리를 깊게 내리는 작물이므로 모종으로 옮겨 심다가 뿌리가 휘거나 잘려 자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씨앗으로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8월 말이나 9월 초의 씨 뿌리기를 놓쳤다면 부득이 하게 모종을 심어야 한다.

 

무 성분과 효능

무는 대부분 수분이며 영양분으로는 비타민 C가 많고, 특히 무 껍질에는 무속보다 비타민 C2.5배나 많이 들어 있다. 저분해효소인 디스타제를 함유하고 있어 생으로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 그 외 산화효소, 분해효소 카탈라제 등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매우 많다. 무의 매운맛은 유황 화합물인 이소치오치아네이트 등이며 항암에 효능이 있다.

그리고 해도과 이뇨작용에 효능이 있고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무는 뿌리와 잎을 식용하는데 잎에는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시금치 못지않게 많이 들어 있다.

 

재배방법

재배방법1,밭 만들기

무는 산성에 강하지만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밭에 1당 고토석회 150g을 뿌려서 잘 갈아 둔다. 무는 뿌리가 깊게 뻗으므로, 밭을 깊이 갈아서 흙을 부드럽게 해준다.

고토석회와 붕소를 넣어 밭을 만드는데 석회와 붕소는 함께 넣으면 안된다.

석회가 많으면 붕소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석회를 넣고 1주일 이상 지난 뒤에 붕소로 밭을 잘 갈아 준다.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밭 만들기 작업중에 있다.

재배방법2,밑거름

씨뿌리기 1주 전에 1당 유안비료 100g, 과인산석회 100g, 황산칼리 100g을 뿌려서 흙에 잘 섞은 후 폭 90~120cm의 이랑을 만든다.이랑과 이랑 사이에 퇴비를 1500g쯤 뿌린다.

 

재배방법3,고랑 만들기

이랑에 깊이 5mm의 고랑을 만든 후, 고랑끼리의 간격을 40~50cm로 만든다. 씨 뿌리고 난 다음 고랑에 물을 흥건히 주고, 병해충 방제약도 뿌린다.

무는 점질토 밭이라면 두둑을 20cm이상 높여 주어야 한다.

재배방법4,씨뿌리기

씨를 고랑 속에 1~2cm 간격으로 한알씩 뿌린다. 씨를 뿌리고 나서 흙을 2~3cm 정도 덮어 주고 물을 준다.

퇴비 바로 위에 씨를 뿌리면 무가 구부러지거나, 두 갈래로 뻗게 되므로 퇴비 위에 뿌리지 않는다.

 

재배방법5,발아

무는 발아가 아주 잘되는 작물로 거의 100%싹을 틔운다.

씨 뿌린 후 4~5일 후면 발아한다. 새끼잎이 하트 모양인 것이 좋은 묘이다.

 

재배방법6,솎아주기

첫 번째, 잎이 2~3장이 되면 서로 엉킨 곳을 솎아 준다. 좋은 묘의 뿌리를 누르면서 나쁜 묘를 뽑는다. 두 번째, 잎이 5~6장이 되면 한 군데에 한 포기씩 30cm쯤 간격을 유지해서 솎아 준다. 솎은 뒤에는 묘가 쓰러질 수 있으니 뿌리 부근에 흙을 북돋아 준다.

 

재배방법7,웃거름

씨 뿌린 뒤 20일쯤 후 비료를 추가해 준다. 질소비료를 이랑의 어깨 부분 양쪽에 길이 1m 간격으로 한 줌씩 뿌려 준다.

솎거나 웃거름을 준 후에는 잎의 포기 쪽 3분의 1이 감춰질 만큼 흙을 북돋아 준다.

 

재배방법8,수확

뿌리의 윗부분을 두 손으로 잡고 위쪽으로 끌어당겨 뽑는다. 뿌리는 깍두기나 동치미 김치를 담아 먹고 잎은 엮어 말려서 시래기로 저장, 식용한다.

수확된 무가 시판대에 전시되어 있다.

 

무 재배 잘하는 팁

물주는 요령은 1차로 물을 주어 겉흙을 적시고 5분 뒤에 2,3,4차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물을 주어야 물이 두둑안으로 충분히 흡수 될 수 있다.

무는 뿌리가 깊게 내려가는 작물이므로 물이 깊숙이 스며 들도록 해주어야 하고,흙을 깊고 잘게 갈아 주어야 하는데 흙속에 돌멩이나 큰 흙덩이가 있으면 무의 겉이 울퉁불퉁하게 되거나 두 갈래로 갈라진다. 따라서 흙을 깊게 갈고, 잘게 부숴 준다.

그리고 무는 더우면 병충해가 생기기 쉽다. 더욱이 가을갈이인데 너무 일찍 씨를 뿌리면 병해충이 생기기 때문에, 씨 뿌리는 것을 늦춰서 빨리 자라는 조생종을 심도록 한다.

또한 수확시기를 조절하여야 하는데 너무 늦게 수확하면 무에 바람이 든다. 잎을 꺾어 보아서 속이 비었으면 뿌리도 바람이 든 것이다. 그러므로 바람이 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무 용기재배

무는 땅 깊이 뿌리를 뻗으므로 깊은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무 종류도 많으므로 뿌리가 매우 깊게 뻗지 않는 조생종을 택하는 게 좋다. 재배용기 깊이가 얕으면 무가 아래로 뻗지 못하고 둥글게 자란다.

 

1. 준비

무의 씨는 작지만 발아는 잘 되는 편이다. 씨뿌리기의 적기는 봄에는 3~4, 가을에는 8월이 적기이다.

 

2. 구멍 파기

가는 흙일수록 결 고은 무를 수확할 수 있다. 깊이 40cm 이상 되는 용기에 흙을 채우고, 충분히 물을 준 뒤 깊이 5mm, 간격 1cm의 구멍을 판다.

 

3. 씨 뿌리기

1cm 간격으로 한 알씩 씨를 뿌린다. 무 뿌리는 아래로 뻩으므로, 구멍 속은 촉촉이 젖어 있어야 한다. 줄과 골의 양곁의 흙을 손가락으로 집어서 엷게 씌워 주고 물을 준다. 이 때 물뿌리개의 입을 위로 가게 해서 뿌리면, 비 오듯 살짝 적실 수 있다.

 

4. 싹틔우기

씨 뿌린 후 4~5일이면 싹이 튼다. 처음 나온 이파리를 새끼잎이라고 한다. 싹이 트면 다시 물을 준다. 새끼잎 다음에 까칠까칠한 잎이 나오는데 이것을 어미잎이라고 한다.

 

5. 솎아주기

어미잎이 2~3장이 되면 잎이 엉킨 부분을 뽑는다. 이파리끼리 서로 닿지 않게 솎아 준다. 뽑을 때는 남기는 묘뿌리를 누르면서 솎을 묘를 뽑는다. 솎은 이파리는 식용한다. 솎은 뒤에는 남은 포기가 쓰러지지 않도록 뿌리 부근에 흙을 북돋아 준다. 줄기의 아래 부분이 땅 위에 드러나 있으면 뿌리가 자라기 힘들기 때문이다. 흙을 모아 줄 때는 무의 아래쪽 3분의 1쯤이 감춰질 정도로 넉넉히 흙을 모아 준다.

 

6. 생장

무가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20전후이다. 자라는 동안 물을 자주 흡수하므로, 흙의 겉이 마르면 물을 넉넉히 준다.

붐 파종은 5~6, 가을 파종은 10~12월에 수확한다. 자라면서 뿌리 부분이 땅 위로 길게 솟아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심부의 이파리들이 옆으로 펼쳐지고 바깥쪽 잎이 아래로 처지게 되면, 수확할 때가 된 것이다.

 

7. 수확

뿌리의 머리 부분을 잡아서 위로 뽑는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무에 바람이 들므로 때를 잘 맞춰 수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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