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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텃밭

양배추 재배방법 파종시기

처음나리다18 2021. 5. 13. 21:34

 

양배추는 씨앗을 직접 뿌리는 것보다 모종을 사서 기르는 것이 좋다.

봄 재배로 4월 중순경 모종을 사서 밭에 아주 심기를 하면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수확할 수 있고 가을 재배는 8월 중순경 모종을 심어 11월 경에 수확할 수 있다.

양배추는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는 약해 기온이 올라가면 잘 자라지 않고 병해충에 약해 봄에 심고 여름에 수확하기 보다 8월 초에 모종을 심어 11월에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다.

 

양배추 영양성분 효능

양배추에는 비타민C,비타민K,비타민U,단백질,칼륨,칼슘 성분이 들어 있어 위장장애 예방과 위염,위궤양 치료에 효능이 있다.

그리고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므로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효능이 있다.

 

재배방법

재배방법1,밭 만들기

양배추는 땅이 비옥해야 잘 자란다.이어짓기 장해가 발생하므로 십자화과 채소를 재배한 밭에서는 3~4년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심기 3주 전에 밭 1당 고토석회 150g, 용린 70g을 뿌려서 잘 갈아 준다. 양배추는 병충해에 잘 걸리므로 소독약도 뿌린다.

재배방법2, 밑거름

심기 2주 전에 1당 화학비료 50g, 과인산석회 50g, 황산칼리 30g을 뿌려서 다시 한 번 갈아엎어 흙을 섞어 둔다.

 

재배방법3,씨뿌리기

흙에 깊이 5cm의 좁은 고랑을 만들어서 1cm 간격으로 씨를 뿌리고, 엷게 흙을 덮어 준다.

 

재배방법4,부직포 덮기

씨를 뿌린 뒤 상자 위에 부직포를 덮어 준다. 부직포를 덮으면 약을 뿌리지 않아도 병충해를 막을 수 있다. 묘를 심고 나서 부직포를 오래 덮어두고 결구하기 시작할 때쯤 걷는다.

 

재배방법5,싹틔우기

씨를 뿌리고 4~5일이면 싹이 튼다.

 

재배방법6,솎아주기

그 후 이파리가 무성해지면 생육이 늦은 묘는 솎아 버린다. 잎이 10~15장 되기까지 포기와 포기 사이가 40cm를 유지할 수 있는 간격으로 솎아 준다.

 

재배방법7,웃거름

양배추는 웃거름이 필요한 작물이다.

양배추는 비료를 잘 흡수한다. 웃거름은 3회에 나누어 준다. 한 번에 유안비료 한 줌을 2~5cm 간격으로 준다. 첫 번째는 잎이 4~5장일 때 이랑의 한쪽에, 두 번째는 잎이 10~15장일 때 이라의 반대쪽에 준다. 세 번째는 결구 직전에 이랑과 이랑 사이 골에 유안비료 한 줌씩을 길이 2m 간격으로 준다. 결구하기 시작하면 질소비료의 효과가 크다.

 

재배방법 8,결구

이파리가 20장 정도 되면 결구하기 시작한다. 이때 질소비료를 반드시 웃거름으로 줘여 한다.

 

재배방법9,수확

만져 봐서 결구가 딱딱하게 되었을 때가 수확 적기이다. 너무 늦어지면 결구가 갈라지므로 주의한다. 바깥잎을 누르고 뿌리를 칼로 잘라 수확한다.

 

양배추 재배 잘하는 팁

비료는 넉넉히 준다.양배추는 결구하기까지 바깥잎이 눈에 띄게 자라지 않고는 좋은 수확을 기대하지 못한다. 흙을 건조시키지 않아야 되는 것과 질소비료를 넉넉히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 가정 텃밭에서 재배하기에는 작은 양배추 품종이 적당하다.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하다. 애벌레, 거염벌레가 특히 많다. 나비가 날아와 잎에 알을 낳고 가면 애벌레가 생기고, 거염벌레는 흙에 있다가 밤에 나와서 양배추를 자르거나 이파리를 먹어 버린다. 큰 거염벌레는 흙속에 구멍을 뚫고 들어거 있으므로, 찾아내서 빨리 잡아 버리지 않으면 양배추를 모두 해친다. 그러므로 병충해 방제를 반드시 해야 한다.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면 방제가 된다.

 

양배추 용기재배법

용기에 2~3포기쯤은 무난하게 키울 수 있다. 수확이 늦어지면 꼭대기가 세거나 깨지므로, 수확하는 시기를 잘 맞춘다.

 

씨뿌리기

상자에 흙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흙을 넣는다. 흙에 충분히 물을 주고, 깊이 5cm 정도의 골을 만든다. 간격은 5~6cm 정도로 한다. 골 속에 씨 2~3개씩을 넣는다. 9월이 씨를 뿌리기 적당하다. 줄 양쪽의 흙을 두 손가락으로 집어서 씨가 안 보일 정도로 덮어 준다. 물뿌리개로 이슬비 오듯 물을 준다.

 

싹틔우기

씨 뿌린 뒤 4~5일이 되면 발아한다. 처음 나온 잎을 새끼잎이라고 한다. 싹이 트면, 마르지 않게 꾸준히 물 주기를 시작한다.

 

솎아주기

싹이 너무 뒤엉켜 자랐으면 솎아 준다. 발아 후 10일쯤 지나면, 새끼잎과 다른 모양의 잎이 돋아난다. 바로 어미잎이다.

 

정식

어미잎이 2~3장일 때 육묘 포트에 옮겨 심는다. 육묘 상자 안의 묘는 뿌리의 흙과 같이 뽑아야 뿌리가 상하지 않는다. 육묘 포트에 미리 흙을 넣어 두었다가, 묘를 옮겨 심고서 뿌리 부근을 다져 준다. 정식 한 뒤 화학비료를 둘레에 뿌려 준다. 처음 정식한 후 묘는 허약해져 있으므로, 직사광선이 안 닿는 그늘에 두고 물을 준다.

 

생장

어미잎이 10장 정도 되면 아래쪽 잎이 노랗게 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절단해 버린다. 키우는 동안에 물이 마르지 않게 한다.

 

해충 방제

키우는 동안 애벌레에 먹히는데, 발견하는 대로 잡아 버리고 심하면 방제약을 사용한다.

 

결구 후 수확

어미잎이 20장쯤 되면 바깥쪽 잎이 말아지면서 공모양이 되기 시작한다. 결구를 시작해서

1개월쯤 되면 딱딱해지기 시작한다. 결구된 위를 손으로 만져 보아서 딱딱한 것부터 뿌리를 칼로 잘라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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