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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텃밭

오이 재배방법 파종시기

처음나리다18 2021. 5. 11. 17:53

 

오이는 날씨가 따듯해진 5월초에 모종을 내고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수확한다.

오이는 씨앗을 파종하는 것보다 모종을 사서 키우는 것이 유리한데 병충해가 많아 무농약으로 키우기가 어렵다.

비교적 키우는데 난이도가 있는 작물로 모종을 옮겨 심은 뒤 곁가지 제거를 제거하고 본줄기의 세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재배방법으로 키워야 한다.

 

오이 영양성분과 효능

오이에는 칼륨,비타민B,비타민C,단백질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갈증해소와 노폐물제거와 피로 해소,감기치료,화상이나 땀띠치료에 효능이 있다.

종묘상에 오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작물의 모종이 준비되어 있다.

재배방법

재배방법1,밭만들기

겨울 동안 삽으로 밭의 흙을 파헤쳐 두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부스러진다. 이것이 흙을 좋게 만드는 방법이다.

 

재배방법2,밑거름

오이는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 작물이기 때문에 재배기간 내내 충분한 영향 공급이 필요하다.

오이는 뿌리가 깊이 내려가지 않고 지표면에서 얕개 퍼지는 작물이므로 가뭄이나 장마에 취약하다.

봄이 되면 밭에 1당 완숙퇴비 2kg, 고토석회 200g, 용린 100g을 뿌려서 갈아 놓는다. 4~5일 후에 화학비료를 1100g을 뿌려서 다시 흙을 섞어 뒤엎어 둔다.

 

재배방법3,이랑만들기

고랑을 파서 폭 80cm, 높이 20cm의 이랑을 만든다.

 

재배방법4,모종 심기

심기 전에 물을 흥건히 주고, 30~40cm 정도 간격으로 한 그루씩 심는다.

너무 깊이 심지 말고 모종의 흙이 밭 지면과 평평하도록 심는다.

모종 흙이 지면 아래에 묻히도록 심는 것보다는 차라리 모종 흙이 지면 보다 다소 올라오도록 얕게 심는 것이 낫다

 

재배방법5,지주 세우기

오이는 덩굴을 뻗으며 자라는 작물이므로 합장식 지주를 세워서 올려야 한다.

줄기가 굵어지면 지주를 세워 준다. 길이가 2m 정도의 대나무 막대기를 준비하여 지주를 교차시켜 세우고 오이 덩굴이 뻗어가면 덩굴과 그루를 지주에 8자로 묶는다.

너무 세게 묶으면 상하니까 넉넉하면서도 풀어지지 않게 묶어 준다.

재배방법6, 적아(摘芽)와 적심(摘心)

오이를 한 그루에서 많이 수확하려면 적아와 적심을 해야 한다.

이파리 4~5장 까지에서 나오는 싹(새끼덩굴)을 잘라 버리고 본가지(어미덩굴)만 남긴다. 이것을 적아라고 한다.

여섯 번째 잎 이상에서 나오는 새끼덩굴에는 잎 2장에서 나오는 싹(손자덩굴) 까지만 키우고, 그 다음 앞에서 또 나오는 싹은 뻗어나오는 대로 싹을 자른다. 이것을 적삼이라고 한다.

 

재배 방법7,웃거름 주기

오이는 비료를 많이 흡수하므로 화학비료를 추가해 준다. 골을 파서 1m에 한 줌씩 주되, 뿌리에 너무 가깝게 주지 않도록 조심한다. 처음 웃거름 이후에도 몇 차례 반복해서 주는 것이 오이의 생장에 효과적이다.

웃거름은 처음에는 14일마다 주고,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면 10일마다 주고, 수확이 잦아지면 7일마다 준다.

이랑과 이랑 사이 통로에 화학비료를 흩뿌리는 것인데, 일부러 고랑을 팔 필요는 없다. 고랑을 파면서 자칫 땅 속에 뻗은 뿌리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잎이 어쩐지 힘이 없어 보일 때 웃거름을 주어서는 이미 때는 늦는다.

중간중간에 황산칼리 같은 칼리비료를 질소비료에 조금씩 섞어서 준다. 열매가 굽어지거나 끝만 둥글게 굵어지는 것은 칼리비료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재배방법8,모로오이 수확

오이의 암꽃과 수꽃은 모양이 다르다. 꽃의 윗부분에 가늘고 긴 열매가 있는 것이 암꽃이다. 암꽃이 피어서 바로 열매가 맺힌 것이 꽃봉오이이다.

암꽃이 핀 지 7~10일 후에 손가락만한 크기로 자란 꽃봉오이를 모로오이라고 하며 수확할 수 있다. 이 모로오이를 빨리 따주어야 본 수확을 충실하게 할 수 있다.

 

재배방법9,본 수확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열매 길이가 20~25cm, 무게가 100g 저도가 수확의 적기이다.

오이는 열매 크기가 어느 정도일 때 따는 가에 따라서 수확량이 달라진다. 처음에 열매가 굵어지기 시작할 때는 힘이 약하다. 그렇다고 첫 열매가 굵어질 때를 기다렸다가는 성장이 멈출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의 모로오이가 아직 작을 때 그것을 따주면 오이 그루가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그래서 오이 그루터기에 힘이 생기게 되었을 때, 보통 크기의 열매를 따기 시작하면 오래 수확할 수 있다. 여름 내내, 30~40일 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노각오이 모종을 비롯한 여러가지 작물 모종이다.

오이 용기재배 방법

오이는 병충해가 만만치 않은 채소이지만, 가까이서 관리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수확기가 되면 일주일 사이에 부쩍 커버리기 때문에, 손 가까이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잘 들고 물도 잘 줄 수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재배를 할 수 있다.

 

1. 씨앗심기

오이씨는 손가락으로 집어서 심을 수 있다. 4월 초순에 파종한다. 흙에 넉넉히 물을 주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판다. 깊이는 5cm, 구멍 간 간격은 40cm 정도로 한다. 한 구멍에 세 개의 씨를 넣어 준 후, 흙을 덮고 물을 넉넉히 준다.

 

2. 싹틔우기

씨를 뿌린 뒤 4~5일 지나면 싹이 튼다. 이때 25~30가 적온이다. 첫 잎이 나오면 다시 물을 준다. 며칠이 지나면 둘레가 톱니바퀴처럼 까칠까칠한 본 잎이 돋아난다.

 

3. 솎아내기

한 군데에 여러 개의 싹이 트면 한 그루 씩 만 남기고 작은 묘를 솎아낸다.

 

4. 지주세우기

오이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건조해지지 않게 조심한다. 줄기가 커지면 지주를 세워서 받쳐 줘야 한다.

덩굴 스스로는 지주에 붙지 않으므로, 끈이나 테이프를 이용해서 지주에 묶어준다.

 

5, 꽃과 열매

꽃부리에 가늘고 긴 열매가 달린 것이 암꽃이다. 이것이 오이가 된다. 암꽃이 떨어지면 열매가 모양을 잡아 자라기 시작한다.

 

6. 수확

암꽃이 핀 뒤 2~3주 되면 수확이 가능한데, 대개 6월 하순경부터 수확한다. 열매가 크기 시작하면 잠깐 사이에 커지므로, 너무 커지기 전에 따도록 한다. 성숙한 것부터 따낸다. 열매는 계속 열리고 커간다.

 

7. 덩굴 정리

오이가 자라면서 덩굴은 서로 엉켜 뻗어 나간다. 이때 지주을 세워서 덩굴이 뻗어 올라가도록 해주어야 한다. 베란다에서 용기재배할 경우에는 베란다 창문이나 벽을 통해 덩굴이 뻗어가도록 끈으로 묶어 유도해 준다.

 

묘를 심을 경우의 재배방법

여름오이는 씨를 가꾸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묘를 사다 심을 수도 있다. 씨를 뿌릴 때가 아직 추워 집에서 씨로 묘를 가꾸기 어려울 경우에는, 따듯해진 후에 묘를 사다가 여름오이를 재배할 수 있다.

봄오이는 파종시기는 4월 중순~5월 중순이 심기에 적기이고 수확은 5월 하순~7월 중순이며, 가을오이는 파종시기는 6~7월에 심고 9~10월에 수확한다.

 

1. 묘 준비

줄기가 굵고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은 것을 고른다.

 

2. 옮겨심기

뿌리가 상하지 않게 포트를 거꾸로 해서 쏟아내듯 꺼낸다. 재배 용기의 흙에 구멍을 만들어서 묘를 넣고, 둘레에 흙을 덮고 고른다. 묘와 묘 간격을 40cm를 유지한다.

 

3. 이후

그 외 자라면서 지주를 세우거나 손질하는 방법은 씨를 뿌려 가꿀 때와 똑같다.

 

 

오이재배 잘 재배하는 팁

오이는 병충해를 입기 쉬운 작물이며, 대개 병충해 장마 때 생긴다. 병해를 입고서 손을 써 봐야 효과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묘가 작을 때 7~10일마다 약재를 뿌리기 시작해서 수확 전까지 계속 뿌려 준다.

오이의 병충해 베토병은 잎 뒤가 가죽을 한 번 벗긴 것처럼 여러 가자 모양의 황색을 띠게 되는 병으로, 그대로 놔두면 말라 죽게 된다. 장마 때 잘 발생하며, 대책으로는 비 오기 전후에 약재를 잎 뒤에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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