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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산성토양에 약하므로 고토석회로 반드시 토양을 중화해야 한다.
여름에 파종하려면 서늘한 곳에서 싹을 틔운 다음 씨앗을 뿌린다.
시금치는 한냉성 작물로 월동성은 강하나 더위에는 약하다. 자라기에 좋은 시기는 3~5월이나 9~12월이지만, 3~5월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겨울철 시금치는 12월 상순, 봄 시금치는 4월 상순, 여름철 시금치는 6월 하순, 가을철 시금치는 10월 상순에 생산 출하된다.
시금치 성분 효능
100g당 수분 9.4%, 단백질 3.4%, 지질 0.2%, 탄수화물 4.4%, 칼륨 740mg, 인 60mg, 칼슘 55mg, 비타민 A, C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철 칼슘 등이 많은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며 어린이와 환자에게 좋다. 녹색채소의 왕으로 불린다.
재배 과정에서 일광을 많이 받고 자랄수록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한다.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비타민 C는 줄어든다.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효과를 내며, 철분과 염산도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능이 있다.
시금치 파종시기
시금치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더위에 약해서 이른봄과 가을에 씨를 뿌린다.
품종에 따라 3월부터 4월까지 직접 씨앗을 파종할 수 있는 시금치 씨앗이 나와 있다.
2월에 파종하는 경우도 있으나 기온이 지나치게 낮으면 발아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직파해서 12월 까지 수확할 수 있다.
가을 재배 시금치는 겨울을 넘기고 이듬해 3~4월에 또 수확할 수 있다.
재배방법
시금치 재배법1,밭 갈기
씨뿌리기 2주 전에 1㎡당 고토석회 150g, 용린 100g을 뿌리고 흙을 잘 갈아 둔다.
시금치 재배방법2,밑거름
씨뿌리기 1주 전에 1㎡당 퇴비가루 1kg, 화학비료 100g을 뿌려서 흙과 함께 잘 섞어둔다.
시금치 재배방법3, 이랑 만들기
폭 80~90cm의 이랑을 만들어 평평하게 고른 뒤, 15~20cm 간격으로 3~4줄로 얕은 고랑을 만든다. 여기에 씨를 뿌리고 물을 고랑에 골고루 뿌려 준다.
시금치 재배방법4,씨 준비
시금치는 씨 껍질이 두터워서 발아하는 데 시일이 걸린다. 빨리 싹트게 하려면 씨를 물로 잘 씻은 다음 2~3일 동안 젖은 헝겊으로 싸서 마르지 않게 하면서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재배방법5,씨 뿌리기
파종할 때 불린 씨앗이 마르기 전에 얕은 이랑 속에 1cm 간격으로 씨를 뿌리고, 엷게 흙을 덮은 다음 물을 준다.
월동재배를 원한다면 9월 중순 또는 10월 초순에 씨를 뿌린다.
9월 중순에 많이 파종해서 일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하고 일부는 남겨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수확해도 된다
재배방법6,싹 솎아주기
처음에 나온 가늘고 긴 이파리는 새끼이파리이고, 이어서 나오는 둥근 이파리가 어미이파리이다.
이파리가 1~2장이 되면 중복되는 묘만 뽑아 준다. 그래서 묘와 묘 사이가 15cm 정도를 유지하게 한다. 뽑은 묘는 버리지 말고 식용한다.
재배방법7,묘 솎아주기
이파리가 4~5장이 되면 그루 사이가 10cm쯤 되도록 솎아 준다. 솎을 때는 남은 묘의 그루를 누르면서 뽑는다.
묘가 서로 닿지 않는 간격기 되도록 솎아 주고, 서둘러 솎아 줄수록 햇빛도 잘 받고 통풍도 좋아져서 병충해에 강해진다.
재배방법8,수확
채소 높이가 15~20cm가 되면 수확할 수 있다. 씨를 뿌린 뒤 수확하기까지는 기온의 영향을 받지만 봄에 씨를 뿌린 것은 40~50일, 가을에 뿌린 것은 80~120일이 된다. 시금치는 뿌리가 단단하므로, 한 줌에 잡아 뽑지 말고 칼로 그루터기를 잘라서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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