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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과도한 섭취와 잉여열량의 저장으로 체지방이 과다하게 축척된 상태를 말한다.
한마디로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우리 몸이 나중에 필요할 때 에너지로 쓰기 위해서 저장하는데 이게 너무 과다하게 축척되는 것이다.
세계보건 기구(WHO)에서는 비만은 질병이라고 하였다.
비만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중증 비만도 있지만 비만의 가장 큰 문제는 비만에 의해 초래되는 합병증이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지방간,담석증,월경불순등이 있다.
비만세포의 유형에 대하여 알아보자.
비만의 유형에는 지방세포 증식형과 지방세포 비대형이 있다.
증식형 비만은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지는 형태로 지방세포의 증식기인 4~11세 사이에 과량의 에너지가 공급되어 나타나는 소아비만이다.
지방세포 증식으로 인한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가 어려운 중증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방세포 비대형은 성인기 이후에 비만하게 된 것으로 지방세포가 커지고 그 안에 중성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비만세포이다.
비만 치료시 증식형비만보다 지방세포 비대형이 반응이 좋고 재발 위험이 적다.
비만관리는 체중감량이 우선인데 체중감량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체중감량은 지속적인 의지와 행동양식의 변화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비만이 심하면 약물이나 수술치료를 병행하여야 지방세포를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체중감량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식사요법이다 .식사요법의 원칙은 식품섭취를 제안하고 칼로리 소비를 증가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식사요법만 시행하는 것보다 운동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식사요법과 운동을 병행할 경우 체중감소는 거의 대부분 체지방의 감소와 노폐물의 제거에 의해 이루어지며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지방 성분은 오히려 더 증가되어 체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비만세포를 감소 키려면 중증도의 운동 강도로 60분이상 지속적으로 해야 하며 일주일 중 5일 이상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