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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이란 사람, 동식물, 기타 여러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물질들이 대기에 포함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기의 물질 중에서 인공적 또는 천연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생물이나 물질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량물질을 대기오염물질이라고 한다.
지구 상의 많은 생명체는 호흡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발생원인이 다양하고 불투명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 또한 호흡을 통해 필요한 산소를 얻는다. 어른은 하루 동안 약 11000 L의 공기를 마신다고 한다. 하루 동안 필요한 물이나 음식과 비교할 때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 인간의 활동에 의해 생기는 여러 물질들이 대기 중에 배출되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주변의 산을 오르면 도시를 덮고 있는 희뿌연 먼지 구름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물질은 자연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도 큰 위험이 된다.
대기오염물질은 주로 호흡기 계통인 코·기도·기관지·폐를 비롯하여 눈과 같은 점막 계통을 통하여 인체에 침입하여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물질의 종류에 따라 특정 세포·조직·기관에서 그 영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인체 부위가 높은 농도의 대기오염물질에 폭로되거나 영향을 받게 되면 급성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낮은 농도에서도 오랫동안 반복적인 폭로가 계속되면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인자에는 대기오염물질의 종류와 농도, 기후인자, 폭로 시간 및 폭로 조건,지역특성 등이 있으며, 또한 대기오염물질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에 EK 인체에 미치는 피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먼저 대기오염물질이 어떤 경로를 통해 인체에 침입하여 작용하는지를 알아보자. 대기오염물질은 주로 호흡기 계통이나 점막 계통을 통해 인체에 침입을 하는데, 이외에도 피부나 소화기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증상들은 주로 호흡기 계통과 눈에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기침·객담·비염·인후염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천식·폐렴·폐기종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대기오염물질이 인체에 침입하는 경로는 대부분이 호흡기 계통이다. 대기오염물질은 코를 통해 상기도,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지를 지나 폐포로 들어가 모세혈관에 흡수된 후 혈액을 통하여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비교적 입경이 큰 거대 입자는 대부분 코털이나 상기도에 침착되는 반면, 입경이 작은 미세입자들은 코를 통과하여 기관지나 폐 부분에서 침착한다. 이 작은 미세입자들은 폐 깊숙이 침투하여 폐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 가운데 0.01㎛ 이하의 초미세입자들은 공기의 흐름이 느껴질 때, 브라운 운동에 의해 배출된다. 대기오염물질이 가스인 경우에는 호흡기 계통의 여러 조직을 통과하면서 내부에서 용해되기 쉽다. 아황산가스와 같이 흡수성이 있는 물질은 코·인두·후두 등의 상기도에 흡수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물에 잘 녹지 않는 일산화탄소나 오존과 같은 가스는 폐 깊숙이 침투하여 혈액에 전달되어, 재채기나 기관지 수축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호흡기 계통에 침착된 입자들을 처리하기 위한 몇 가지 행동들이 있는데, 코를 푼다든지, 기침, 재채기 등이 그것이다. 또한, 기관지 벽에는 작은 섬모가 있어 점액을 위로 밀어 올려 기관지 위로 입자를 운송시킨다. 폐 깁숙이 침투한 미세입자들은 폐포의 상피질을 통하여 혈청 또는 혈액 계통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폐포의 거식세포(alveolar macrophages)에 의해 포식(scavenger)될 수도 있다.
대기오염물질 중에는 피부를 통해서 침입할 수 있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들은 피부를 통하여 신속하게 침입하기 때문에 급성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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