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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살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구·기기의 살균소독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기구의 살균소독 처리법에는 열처리법,자외선살균소독법 등의 물리적 처리기술과 살균소독제를 사용하는 화학적 살균소독 처리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인 열탕 소독법은 끊는 물을 이용하여 소독하는 방법으로 식기나 행주 소독에 사용 될 수 있고 살균효과가 매우 높으나 처리할 수 있는 품목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식기나 행주 열탕소독 방법은 열탕에서는 100°C에서 5분이상 소독하여야 한다.
증기소독기는 100~120°C에서 10분이상 소독하여야 한다.
그리고 재질에 따라 열탕소독 시간이 달라지는데 금속재는 100°C에서 5분,사기와 토기 그릇은 80°C에서 1분,천류는 70°C에서 25분 살균하고 95°C에서는 10분,160~180°C에서는 약15초 정도 살균 소독한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그릇을 포개어 소독할 경우에는 끓이는 시간을 연장한다.
자외선 살균소독법은 자외선(VU)의 조사를 통하여 세균등의 세포내 핵산(DNA)을 변화시켜 신진대사에 장애와 증식 능력을 잃게 하여 세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자외선 소독은 살균력이 가장 강한 2,537Å의 자외선에서 30~60분 조사하여야 한다.
자외선은 빛이 닿는 부분만 살균됨에 유의 하여야 한다.
화학소독방법은 염소 용액 소독방법이 대표적인데 생채소나 과일의 소독은 50~70ppm 이상의 염소 용액에서 최소 5분간 침지(액체에 담가 적심)한다.그리고 식품 접촉면의 소독은 200ppm의 염소 용액에 1분이상 소독하여야 한다.
에틸알코올 소독은 70%농도의 알코을 손과 용기등에 분무하고 건조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화학 소독법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척후에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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