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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일정기간 복용하게 되면 혈압이 정상수치로 조절되는데 이는 약을 복용하여서 혈압이 정상수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약을 중단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혈압약 먹다가 안 먹을 경우 혈압약 내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고혈압이란
심장의 펌프운동으로 인하여 우리 몸의 각 기관에 혈액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때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혈관벽을 부딪치면서 형성되는 압력이 혈압인데 고혈압은 압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을 이동시키는 압력이 높게 되면서 혈관벽에 상처가 나기 쉽고 이로 인하여 염증이 발생되어 혈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압 정상범위
일반적으로 심장의 수축시 혈압이 120미만이고 이완시 혈압이80미만을 고혈압의 정상범위로 본다.
혈압약 내성
약의 내성이란 예전에 잘 듣던 약이 안듣는 경우를 말한는데 혈압약은 한 동안 끓었다가 다시 복용하여도 효과를 볼 수있다.
혈압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약에 내성이 생겨 약이 양이 늘어나고 평생먹어야 한다도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처음 고혈압을 진단 받고 약을 처방 받다가 점점 약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혈압약이 내성이 생겨서 약이 잘 듣지 않기 때문이라고 오해를 한다.
이는 내성이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으로한가지 혈압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액을 수돗물이라고 생각하고 혈관을 수도관에 비유하면 혈압은 수도관에서 물이 얼마나 강한 힘으로 콸콸 나오는 지를 뜻한다고 보면 이해가 쉬운데 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기 때문에 전에 하나씩 먹던 혈압약도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 약의 양이 늘어나는데 이를 보고 내성때문이라고 잘못 오해를 한다.
혈압약 먹다가 안 먹을 경우
우리가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쓰면 잘 보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잘 안보이는 것처럼 고혈압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혈압 약을 복용하다가 안 먹을 경우에는 혈압이 다시 상승하게 된다.
이것은 고혈압 때문에 약을 먹어서 혈압이 정상범위로 낮아 졌을 뿐 약을 끊으면 원래 높았던 혈압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고혈압약 부작용
혈압약을 장기 복용하였을 경우에 부작용으로 신장에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알고 있는 것인데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고혈압이 조절이 되지 않아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고혈압은 우리 몸의 혈관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고혈압을 방치하면 너무 강한 혈압 때문에 혈관이 찢어지고 터지기도 하고 염증으로 혈전이 생기기도 한다.이로 인하여 신장의 미세 혈관이 파괴되기도 하고 뇌혈관에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고혈압으로 몸이 망가진 것은 오랫동안 혈압 약을 먹어서가 아니라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운동과 식생활의 변화를 주어 비만인 몸을 정상 체중으로 조절하여 혈압이 떨어 졌다고 하여도 일방적으로 복용하던 혈압약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일정기간 시간을 두고 관리하면서 약을 끊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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