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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참기름 들기름 차이 보관법

처음나리다18 2021. 12. 8. 12:09

 

참기름과 들기름은 우리 음식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정도로 맛의 끝판왕이면서 영양도 높은 기름 이다.하지만 참기름과 들기름은 성분과 보관방법에 차이가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의 보관방법과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참기름과 들기름은 다소 보관법이나 차이를 보이지만 우리 음식의 약방의 감초처럼 많이 애용되는 기름이다.

더불어 근래에는 참기름,들기름도 올리브유와 같은 향신유이기 때문에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하여 향을 이용하여 맛을 더욱 풍미스럽게 만들어 준다.

 

참기름

예로부터 참기름은 귀하다는 뜻의 자에서 미루어 짐작하듯이 들기름보다 귀해서 있는 집에서는 참기름을, 생활이 넉넉지 않은 집에서는 들기름을 많이 먹었다.

두 가지를 섞어 사용하기도 했고 하나가 떨어지면 다른 기름으로 대체해 쓰기도 하였다.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짜낸 기름으로 고소한 향미를 가지고 있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천연 항산화제 인 세사몰과 세사몰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참기름 보관법

참기름에 보관법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상하지 말라고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보관법이다.

참기름은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덩어리가 지기 때문에 상온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들기름

들기름은 들깨를 짜낸 기름으로 주로 나물을 볶을 때 많이 사용된다.

들깨는 먹는 나라가 적은데 중국 일부지역과 인도,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한다.

먹는다고 해도 들깨 씨앗만 먹지 기름까지 짜먹고 깻잎까지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대표적이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산패가 잘되어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들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건강과 뇌에 좋은 효능이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특히 염증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 성분이 들어 있어 항염 작용을 하여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들기름 보관법

들기름은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빛을 차단하고 냉장 보관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참기름의 보관은 6개월에서 2년까지 가능하나 들기름은 보관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6개월 미만 이라고 보면 된다.

 

참기름과 들기름 차이

참기름과 들기름은 흔히 한데 묶어 얘기하지만 두 기름의 원료 차이에서  참깨와 들깨는 식물학적으로 완전 다르다.

참깨는 호마과에 속하고 들깨는 꿀풀과에 속한다.참깨와 참기름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인다.

중국음식이나 일본음식에도 많이 사용되고 맥도널드 햄버거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들기름은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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