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이 빨리 뛰는 이유 정상범위

 

맥박수는 심장 뛰는 속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맥박이 빨리 뛰기 되면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맥박이 빨리 뛰는 이유와 맥박의 정상범위에 대하여 알아보자.

 

맥박이 빠르다는 것은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이 되는데 맥박이 90회 이상으로 쭉 유지되는 사람은 맥박수가 60~69 정도로 유지되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7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고 맥박이 빨리 뛰게 되면 당뇨나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맥박은 보통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를 안정기 심박수라고 하는데 자고 일어나서 편안한 상태에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고혈압 환자의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맥박은 정상범위에 있다.

맥박의 정상범위

보통 우리가 맥박은 혈압을 잴 때 같이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평상시에는 손목을 통해 맥박을 확인한다.

맥박은 빨리 뛰어도 문제가 되고 반대로 너무 느려도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맥박 수는 분당 60~80정도가 정상범위가 된다.

우리가 보통 손목을 잡고 10초 동안에 맥박 수에 6을 곱하면 분당 맥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 하면 맥박은 빨라지는데 가만히 있어도 맥박이 빨리 뛰게 되면 심장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고 이 부담으로 인하여 혈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맥박이 빨리 뛰는 이유

우리 몸의 기능과 활동을 조절하는 신경은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으로 구분 된다.

말초신경은 내의지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체성신경과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알아서 자율적으로 반동적으로 작용하는 신경을 자율신경이 있다.

자율신경을 식물신경이라고 하는데 이 자율신경은 조절하는 작동을 멈추게 되면 바로 죽을 수 있는 보통 맥박,혈압,체온,호흡을 말한다.

내장기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은 양의 속성이 있는 교감신경과 음의 속성이 있는 부교감 신경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은 스트레스에 대하여 더 많은 펌프질을 하기 위해서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하게 만든다.그리고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하기 위해서 기관지를 확장시키고 동공을 확장하게 만든다.

또한 근육으로 더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 말초신경을 확장시킨다.

 

맥박이 빠르면 나타나는 증상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교감신경의 지나친 흥분으로 인하여 안정 시에도 맥박이 빠르게 되면 우리 몸에서 두통이나 이명,안압상승.심장의 두근거림,불안증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반면에 부교감신경은 일반적으로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서 작동하는데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심장이 천천히 뛰고 눈물이 잘 분비되서 눈이 촉촉하고 소화액이 잘 분비되어 소화가 잘된다.

마찬가지로 부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과해지면 맥이 너무 느리게 뛰는 서맥이 나타나게 되고 갑자기 이유없이 실신을 하거나 생리통,피부의 두드러기 부신기능의 저하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외에도 무기력증이나 우울증 증상이 나타난다.

맥박이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나면 교감신경이 우세한 것이고 맥박이 느리게 뛰는 증상이 나타나면 부교감 신경이 우세한 것이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울병,화병의 원인이 된다.

과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신경에 관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맥박이 빠를 때 느리게 하는 방법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빠른 맥박을 안정적으로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여기에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변을 자주 참는 습관을 버려야 하는데 방광이 찰 때 까지 소변을 참게 되면 꽉 찬 방광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맥박이 빨아지게 된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맥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어 맥박을 빠르게 하는 원인이 된다.